02/11/2020
내이름이 Academy Oscars에 미디어로 정식 등록되어있어 미디어자료실에서 몇장의 사진들을 다운로드 받아서 업로드한다. 추후 시간이 되면 추가 사진 업로드 예정.
이렇게 봉준호감독이 상을 휩쓸줄 알았다면, 시간내어 참석할걸 그랬다.
작품성과 연출력이 뛰어나 오스카상을 휩쓸었지만, 나는 왠지 기쁨뒤에 오는 뭔가 느낌이 개운치가 않다. 빈익빈 부익부를 다룬 소재가 어제오늘 하루이틀이 아니지만, 영화의 상업화를 위한 너무나 과장된 장면들로 하여금 우리 대한민국에 대한, 코리안-어메리칸에 대한 인식으로 고착화 될까봐 두렵다.
언제부터인가 한국 영화에는 서정성을 찾아보기 힘들어졌다. 우리의 정서가 매말라있다는 증거 아닌가, 예술작품이 정치의 수단으로 이용되고 또 앞장서고도 있는 현실이다.
"기생충" 작품성을 인정받았다는것, 더욱이 한국어로 수상했다는것은 참으로 대단한 일로서 애써 스스로 허한 마음을 달래본다..
미국 사람들, 자존심깨나 상했겠다. ㅋ
"봉준호 감독님 4관왕 축하합니다. 봉준호만세! 만세!"
거짓과 폭력이 난무하고 야합과 검은 술수들로 가득한 영화들이 넘쳐나는 요즘작태.
이제는 좀 밝고 건강한 영화를 보고싶다.
그런데 조국이가 먼저인가 봉준호가 먼저인가? 시나리오 초안 아이디어가 어디서? ㅋ